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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살기가 이리 힘들어서야......


BY 힘든세상 2002-09-28

자정이 넘은 시각

남편이 올려면 아직 두어시간이나 더 있어야 한다

남편의 직업은 택싱 운전사

월급 육십마넌

그리고 하루에 돈 몇푼 들고 올때 있구 빈손으로 올때 있구........

아이는 둘,

생활이 안된다

돈 나갈곳은 수없이 많은데 지갑속은 텅텅.........

이렇게 살기가 힘들어서야.......

능력없는 남편도 싫고 이런 남자 만난 내가 더 싫고......

집안일도 하기 싫다

해봐야 밥이 나오나 돈이 나오나......

나만 이러고 산다고 생각을 하니깐 울화통이 치민다

난 왜 밑바닥을 못 면하나........

결혼전에도 이모양 결혼하고도 이모양......

아무도 없는 곳에 가서 고함이라도 질러봤으면......

스트레스 팍팍 쌓이고 남는건 악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