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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만에 신혼 여행 문자로 억망됨


BY 기막혀서 2002-09-28

25년만에 큰 맘 먹고간 신혼 여행겸 해서 여기저기 구경 잘하고
공항으로 가기전에 식당을 향해 가는데....
남편에게 문자가 들어왔는데 확인 하더니 황급히 덮어 버리고
주머니의 넣는데 여자의 직감이라는게 이상해서 누구냐고 했더니
그걸 왜?...묻느냐고 하는데 혈기가 나서 폰을 억지로 뺏앗아
확인해 보니"잘 오셨슈" 하는 문자라서 끝번호를 외우고 재통화를
눌러 확인 할려고 하는데 악착같이 빼앗아 버려서 화가 더났다...

식당의 도착해서 음식이 나왔는데도 안들어와서 나가보니 또 문자가
들어온다 상대도 궁굼했었나 보다..
당황한 남편은 핸드폰를 패데기를 치더니 계속 문자가 들어오니까
발로 밟고 벽에다 깨고 그래도 안되니까 손으로 우악스럽게 폰을
분리 시켜 버렸다.....
난 이건 보통 사이가 아니다 싶어 끝번호 외운걸 혹시 아는 번호인가
싶어서 찾아보니 아는 여자였다...
문자 30원 때문에 56만원짜리 활부도 안끝난 것을 부셨다는데
너무 기가 막히고 나 모르는 사연이 있는것 같은 배신감의 치를
떨었다 .. 현장의 있던 올캐는 어쩔줄 모르고 난 너무 기가
막혀서 비행기를 타고 오면서도 말 한마듸 안하고 집까지 와서
그대로 밖으로 나와서 피씨방에 가서 하소연하며 글을 올렸다...
그리고 걷고 또 걷다가 아들방에 가서 자고 그래도 같이 살려면
밥을 해줘야 될것 같아서 아침은 먹여 내 보내고 늣게 가게엘
나갔다...

난 나대로 이 일을 어떻게 마무리 해야할지 고민하면서 그래도
장사하는 사람이라 핸드폰은 있어야 될것 같아서 퇴근하고 제일
싼거 전화만 받고 걸수있는 문자 안되는거 없나하고 딸하고 의논
하고 있는데 이 철없는 남편 부셔버린 폰과 같은걸로 들고 들어
오는게 아닌가.....

난 그때 눈에 뵈는게 없었다....
문자 보낸 그 여자를 그대로 두면 안될것 같은 분노가 치밀어
견딜수가 없었다...
어떤 사이길레 나도 아는 여자와 나 모르게 문자 보내면 즉각
전화해서 히히낙낙했을 것을 생각하니 기가 막혔다
친구들 한테 전화하니 아무 관계가 아니라도 그렇지
나 모르게 전화 하는거 싫으니까 하지 말라고 하라는데
난 같은 동급되기 싫다는 자존심은 있어서
참고 남편에게 난 그래도 결혼하고나서 다른 남자는 남자로
안 보였는데 당신은 그런거 같지 않다고 하니까 자기도
나와 같다나 아무튼 기분 나쁘니가 속이지 말아 달라고
못을 박아 버렷다...
참는게 미덕인지 아닌지..
25년만에 즐거웠던 여행을 30원짜리 문자로 인해서 거금 드리고
인생의 살아 가면서 기분 나쁜 일로 기록 되었다는게 속상해서
글을 올리다 보니 속이 후련해 짐을 느낀다...
안살려면 몰라도 같이 사는 이상 들쳐내서 더 큰 상처를 내고
싶은 마음이 없다는 것이 그래도 다행이면 다행이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