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부모님을 모시고 두아들을 키우고있다.
하지만 오늘같은 기분이라면 아이들이고 뭐고 다 놔두고 혼자 나가서
살고싶다.
평상시에도 엄마말이라면 콧방귀도 안끼고 할머니할아버지 바지가랑이만 붙잡고 늘어지는 34개월된 아들교육에 골머리 썩고 있는데
오늘도 역시나 몇번이나 밖에나가지 말라는 엄마말을 무시하고 밖에
나갔다 들어온 아들을 야단칠생각에 이리오라고 말을 몇번이나 했지만
할아버지품속에서 나올생각을 안하고 술이 머리꼭대기까지취할대로 취하신 아버님이 어린것이 무얼아냐고 하시면서 아들을 꼭끌어안고선 놔주질 않으시고 해서 이렇게해선 안돼겠단 생각에 아들을 억지로 뺏어서 방으로 데리고 가서 야단치는데 이런경우가 어디있느냐며 18년 못된년 미친년 욕을 하면서 니가 이집안에 대장이냐 때릴기세로 뭐라고하시는게 아닌가....
물론 당신을 무시했단 생각에 화두 나셨을테지만
그래두 그렇지 18년이뭔가...
시부모님밑에서 어린아이 키우시는 분들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했어야지 옳았나요?
참고로 우리시부모님은 시골에서 평생 농사만 지으시며 사신 분들이라서 제가 제 생각을 말씀드리면 당신들 주관적인 생각내에서만 판단하기때문에 무슨얘기가 먹혀들어가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