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아기 키우면서 하루에 몇번 야단치고 때리나요??
아니면 한번도 야단안치고 때리지도 않나요??
물론 감정이 섞이면 안되겠지만 얼마나 화났을때 감정을 가다듬고
정말 사랑의 매를 드나요??
정말 궁금합니다.
울아긴 20개월째인 아들입니다. 동작이 난폭해서 정말 울아기가 한번
매달리고 발버둥치고 하면 온몸이 아픕니다.
전 그저 마르지도 뚱뚱하지도 않은 보통체격이거든요.
앉아있을때 제 다리를 밟고라도 지나가면 그것도 정말 아프구요, 발목도 밟고 지나갈때가 있어요,,왜 꼬옥 밟고 지나가려구 할까?
그냥 넘어가면 되는데,
그렇게 하면 아프다고 좋게 얘기도하고 야단도 치고 그래도 자꾸합니다. 물론 20개월된 아기가 무슨 큰 잘못은 아니지만요. 제가 아파하는 모습보고 그 반응때매 더 하는것 같습니다.
그건그렇구.. 오늘은 울아기 잠자리에서 자기전에 일어났다가 누웠다가 장난치다가 누워있는 저에게 달려들었는데 아기 머리에 제 눈이
꽝~ 박치기를 한거예요. 정말 장난아니구 노란 별이 반짝 했어요.
그런 아픈 상황이다보니 저도 모르게 기저귀 찬 아기 엉덩이를 세대 때렸지요..
그 상황을 보고있떤 애기 아빠가 마치 저를 유아 학대엄마 취급하듯
침대에서 벌떡 일어나 베게까지 던지면서 화를 내는 거예요/
기가 막혀서 아파서 눈뜨지도 못하고 있는 나는 안중에도 없는거지요.
(참고로 저는 라식수술한지 5개월째입니다, 아직은 주의가 필요하겠지요?)
앗! 이게 아닌데...제가 그렇게 잘못한걸까요?
가끔 회사에서 돌아와 별일없냐는 질문에
아들이 말을 안들어서 혼냈다고 하면서 장난처럼 심하게 때리는 시늉을 해서 오해한 걸까요??
여러분 저는 절때 폭력맘이 아닙니다.
정말 잘못한 행동에 대해 지적하고 엉덩이 몇대..그뿐입니다.
참 속상하군요.
여러분은 어떻게 잘못을 타이르나요? 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