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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배부른고민때매.....


BY 사이버 2002-09-30

시어른이 재산이 좀있어서 울남편은
걱정이 없을줄알았는데
울남편 요즘 돈이없어 고민하고
있다고 어제 말하더군요.
시어른에게 말해서 1억만 달라고 하라고...
그랬는데 울신랑 "엄마가 줄까"이러네요
자식한테 안주면 누구에게 줍니까?
답답하네요.그런말할 용기가 없으면
돈을벌든가...아님 쓸데 없는고민하는 시간에
공부를 하든가....저는 그야말로 맘을 비웠습니다.
결혼을 막했을때는 시어른이 얼마간 해주실줄알고
경거망동 했으나 이제는 제 힘으로 사는것이 속이
편하고 또 돈에 가치로보나 뭐로 보나
좋다고 느꼈으니까요.
또 안주면 그뿐이구요.
죽을때 가져가겠어요?설마!
울남편 집에 돈은 많은데 주지는 않지...답답한가봐요.
나약한 울남편 안쓰러워 죽겠습니다.
요즘은 수명도 많이길어져서
적어도 상속 받을려면10년은있어야 하는데...
10년동안 가만히 하는만 바라보고 살건지 원....
저는 집에서 과외라도 할라고 적극적인자세를
취하는데....남편이이러니 시엄마께
섭섭한게 있어도 말빨이 안습니다.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