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애만 키우다 올 4월부터 조그만 개인사무실에 다니고있는
직장맘입니다..
토욜오후... 사무실 건물주인이 오더니.. 주말에 페인트 칠좀 할려구
하니 키를 맡기구 가랍니다...
전 아무생각없이... 대충 사무실 정리를 해놓구.. 혹시나 싶어 현금은 챙겨서 퇴근을 했습니다...
그런데 오늘아침... 이사실을 안 사장님이 난리가 나셨습니다.
아무리 건물주라두 뭘믿구 키를 맡기냐구여...
그래서 주인이 페인트 칠하겠다는데 그럼 뭐라 그러냐구했더니...
우리 근무할때 와서 칠하던지 아니면 칠하지 말라 그러래요...
제 생각엔 그게 더 말이 안되는 얘기 아닌가요??
근무할때 한쪽에서 페인트칠한다구 생각해보세여... 얼마나 말두 안
되는지... 글구 울 사무실만 칠하지 말라는 것두 우습구...
전 그렇게 생각했는데...
울 사장님... 니 사고방식이 이상하답니다...
지나가는 사람 다 붙잡구 물어보라구... 누가 함부로 사무실 키를 내
주냐구....
아파트 살때두 방역작업한다구 하면... 보통 경비실에 키 맡기구 나가지 않나요???
전 예전 사무실서두 대청소나 전기공사(그런건 주로 주말에 해야니까)한다구하면 키 맡기구 퇴근했던적 종종 있거든요...
정말 제 사고방식이 잘못된걸까요???
아무리 못믿을 세상이라지만... 이건 좀 아니지 않나요??
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