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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야, 언제 세상 을 알까,


BY 한숨이 나온 맘 2002-09-30

난, 이사 해서 간만에, 언니에 전화 한통을 받앗다.

뭐 잘 지내냐, 애들은 잘 크냐, 뭐 이런 정도에 말을 햇다.
그러면서 자연스레., 얼마전 형부에 나쁜 행동을 알게 되엇다,.

그러면서 언니와 형부는 아이들 보는 앞에서 약간에 폭력과,.
언어 폭ㄺ을 햇나보다.
큰 오빠가 언니 집에 갓을때, 조카가 하는말.....

""삼춘 아빠가 엄마 때렷어," 라고...
그렇게 한바탕 전쟁이 끝나고 지그ㅜㅁ은 조용히 산다고 한다.

그런데 형부에 잘못으로 이혼을 생각한 적이 잇다ㅡ는 언니.
그럼과 동시에, 애들 데리고 가서 자긴 애들 잘먹고 잘살겟단다.,
고작해야, 미싱 공장에서 미싱하면서,, 맞벌이 하는 언니.
월급 80받으면서,.,, 애들 잘 살수 잇다고 큰소리 친다.

그래서 난 애들이 무슨 조ㅓㅣ가 잇어서 그렇게 되느냐고 물엇댜.
그리고 한마디 더 지금은 언니가 자신잇게 말하며 살수 잇을지 모르지만,,, 그런 상황에 닥치게 되면.,.....사는게 얼마나 힘든지
알게 될거라고 난 마지막 말을 햇다.

언제나 생각이 단순 한 언니.
자기자신 자기 자식, 자기 둘레밖에 모르고 사는 언니..
언제 세상 깨치고 살려나.////

난 언제나 언니 하고 대화를 하다 보면,,가슴이 턱 막히고
한숨이 나오는 증후군이 잇다.

참고로 우리 언닌 참 순진하고 착하다,.
그러나... 동문 서답을 만이 한다.

몇자 적으면서 생각을 하니 가슴이 답답해 지네..
언니야 미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