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아들 초일학년...
아까 일기 쓰면서 말한다.
아들:"엄마 학교에서 애들이 이상한 말 했어."
..."엄마 근데 변태가 뭐야?"
엄마: "넌 뭐라고 생각하니?"
아들:"애들이 그러는데, 여자가 남자 고추 빠는거 봤대! 비디오로"
엄마:...(황당!!!!@@@..그러나 , 태연한척..)
"누가 그러든?"
아들:**와** , 그리고** 가 그런말 했어.
엄마:넌 그런말 듣고 무슨 생각이 들었니?
아들: "엄마 , 그런거 보는 친구가 변태 같아요, "
엄마:"맞아~, 엄마도 그런말 하는 친구가 이상하구나"
....
올것이(?) 왔나봅니다.
아들 성교육을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이 됩니다.
그 친구들 엄마에게 말해줘야 하나....고민이 됩니다.
혹시 , 그 친구(비디오를 본)네는 포르노 같은 테잎을 아무렇게나
방치하나?...참...걱정이네요.
저는 그런거 집에 없구요.. 비디오도 나이(8세)에 딱 맞는거
아니면 절대 안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