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개월된 남자아기를 키우고 있는 초보맘입니다
세상에 자기자식이 미워서 때리는 엄마가 있을까요?
20개월된 아기가 뭘 안다고 제가 원하는 데로 안될때는 가끔 손이 먼저 올라갑니다 물론 바로 후회하고 가슴이 아프지만 또 성질부리고 안그럴려고 해도 자꾸만 주체할수가 없네요 요즘은 기저귀 떼는것때문에 힘이듭니다 저는 괜찮은데 주위에서 말들이 많으니 애를 닥달할수 밖에 없네요 생각할수록 엄마자격이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 감정을 억제할수가 없으니까요 너무너무 이쁘고 사랑스러운 아기예요 하지만 자꾸 보채고 힘들게 하면 화가나서 소리도 치고 엉덩이도 때려줍니다 제가 너무 못된 엄마인가요?선배님들은 어떻게 아기를 키우시나요 저에게 글좀 올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