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결혼 2년반 차 되는 주부랍니다.
계속 피임을 하다가 지난 6월부터 임신시도를 하는데 잘 안되더라
구요.

그래서 배란일 잡으로 어제 병원에 가서 초음파 했는데 왼쪽 난소
옆에 혹 (4센치)이 있다고 그리고 자궁내막증 갔다고 하네요.
앞이 캄캄하고 지금도 계속 울고 있습니다.

저는 지금 시집에서 아기를 무척 기다리시는 맏며느리데.....
자궁내막증은 자연임신이 어렵다고 하더데...

병원에선 1주일 후 다시 검사하고,피검사도 하자고 하데요.

저 어떡하죠.
괜히 신랑한데 미안하고 친청어머니도 무지 걱정하시고

혹시 저와 같은 경험을 가지셨던 분 께서 있으시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