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때 시모와 남편땜에 많이 상처 받아 아직까지도 추스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추석뿐만 아니라 그동안 시댁 시구들 저한테 많으ㄴ 상처 주었기때문에 그상처들이 이젠 곪아 터져버린것같네요
자꾸슬퍼지고 밖에나가는 것도싫고 아이들도 싫고 울남편 주말에 한번씩 집에오는데 꼴도보기싫어요
그동안 울남편 한번도 나와 우리 아아들에게 잘해준적 없고
돈벌어 오는거 정말 잘나척하고 자기에게만 못한다고 트집잡고 주위에서는 나보고 어떡게 그렇게 살고 있냐고 불쌍하다합니다
한번씩 싸울때마다 이혼하자 소리 수없이하고 뒤에가서는 모른척하고 이젠 그소리 지겨워서 내가 도장 찍자하니까 안싸우고 사는
부부가 어디인냐고 그러데요
이번에는 정말어처구니 없게 폭력 까지 쓰더군요
저 어떡해야될지 마음에 정리가 않되고 울다가지치면
멍청하게 앉아있고 옛날 지나갔던 나쁜 기역들만 생가나고
어떡게 해야될지 모르겠네요
병원에 가서 우울증 치료 해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