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학부모로서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내년에 초등학교 입학생이 있는데........
전 직장다니거든요
왜 모든 것이 교사중심인지.......
명절연휴에는 이틀정도 효도방학이라고 쉬고-어버이날도 마찬가지임-
병설유치원교사는 정기모임이 있다며 쉬고
개교기념일 뒤에 연휴가 있다고 연달아 나흘씩이나 쉬고
가정생활체험활동이라나요, 뭐라나
사실, 요즈음 아이들 누가 집안일 거들어 줍니까?
아예 집안일을 모르고 자라는 아이들인데
차라리 바쁜 농사철에 학교에 등교하고
학교에서 점심 해결하는 것을 더 바라는데 말이죠
모든 것이 교사중심인거 같아요
그리고 왜 운동회 끝나고
교사들의 뒷풀이(저녁회식, 그리고 2차)를 학부모가 책임져야 하며
쇼풍때는 왜 교사들의 점심을 학부모가 책임져야 하는지
그리고 왜 보건증도 없는 학부모가 급식당번을 나가야 하는지
급식은 학교에서 모두 책임져야 하는것 아닌가요?
스승의날 선물 안 받는다고 알리고선
왜 선물 가져온 학생들 것은 받나요?
안 받는다고 했으면 되돌려보내야 하는것 아닌가요?
너무 싫으네요, 지금 현실이
여기는 지방의 한 농촌지역인데 도시나 촌이나 똑 같은것 같네요
그래도 도시는 많이 달라졌다던데
마음이 무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