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전부터 남편은 별로 성욕이 없었죠. 전이래봤자 두달정도죠.
허지만 아들둘을 떡하니 가지고 낳았지요. 지금은 4살 2살이에요.
헌데... 전 그게 비정상인줄 몰랐죠.
결혼때부터 남들은 하루가 멀다고..수차례? 한다지만.. 저흰 일주일에 한두번은...했던것 같아요. 첫째를 낳고..뜸하더니..둘째를 가지고는 1년 8개월을 성관계를 안했죠,
남편은 단지 일이 힘들고 지치고 내가 아들 둘을 키우느라 힘들어 보여서 별로 내키지 않았다고 하더군요.
헌데.. 저희 친정에선 이 사실을 알고 난리가 났었죠, 그사람 비정상이라고... 그래서 그날밤 남편에게 물었죠.
그랬더니 자기는 죽을병에 걸렸을지도 모르고 심장도 가끔 쿡쿡쑤시고 아픈데다가 엄지발가락에 느낌이 없은지 오래됐다더군요.
그 소릴 듣고는 이틀을 잠을 못잤죠. 그리고 한달에 10킬로가 빠지더군요. 헌데 이사람 병원엘 안가는거에요. 제가 예약을 하고 난리를 쳤지만.. 딴소리만 하더군요. 그래서 이혼하자고 그랬죠.
그러더니 병원에 갔죠. 가정의학과에 가서 심장쪽이랑 전체적으로 건강진단을 했어요.
결과는 너무도 정상이더군요.
그리고는 6개월을 그럭저럭..사는데...이사람 관계를 가지려고 하면 금방 죽는거에요.. 흡. .. 그러면서 자기는 코돔이 싫어서 그렇다더군요.
그러고는 나름대로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려는지 정관수술을 했답니다.
병원에서 몇가지 조사를 하는데 그 사람 말로는 조루검사에서 정상이 나왔는데.. 야한비디오를 30분 틀어주는 검사에서는 자기가 아무 반응이 안 일어 나니깐 의사가 왜그러시냐고..의욕이 없으시나보다고. .. 그러고만 말았데요..
흡... 제 나이 이제야 26이죠. 넘 일찍 결혼했지요. 남편은 애들에게도 잘해주고 제게도 괜찮게 잘해줍니다. 성격이 꽉 막힌거 빼고는 겉으로도 멀쩡한 남자지요.
헌데.. 전 그남자에게 , 제 남편에게 열정이 안느껴지는 겁니다.
열정이 없는 인생...
저희 엄마는 조심스레 이혼을 권했었지요.
어떻게 생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