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해야 하나요....환장하겠네여.
결혼 해서 애 둘 낳고 사는 아줌마 입니다.
남편은 은행에 다니며, 저는 전업주부이져...근데 남편은 은행을 다녀서 그런지 월급만 집에 갖다주고 나머지 (보너스,특근비등 잡비)는 자기가 알아서 정리를 하는데...
남편은 자기 형제 와 부모에게 돈을 저 몰래 천만원 오백만원 이렇게 빌려주고(말마나 빌려줌 받지도 못하고) 말한마디 없다 나중에 내가 알면 한번싸우고 말고 그랬어여...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남편이 주식을 하게 된거 같고(물론 나몰래 형제들 한테 빌려준 돈을 채워 놓을려는 생각 이겠죠)...
주식이 어디 맘같이 되나여 빛은 빛을 낳고...계속 재산증식이 아닌 빛증식으로 무려 육천만원이 넘었습니다......
혼자 많은 고민을 했더군여 저몰래 장기를 팔까 등등...
저도 한 이천만원정도 빛이(형제들 빌려준거)있는줄만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중 지난주 아무래도 이천만원의 빛을 갚아야 할거 같아서 남편에게 빛있는거 다 알려 달라고 요구를 했습니다(물론 갚아줄 생각으로)..
그런데 완강히 거부 하더군여 그날 대판 싸우고..제가 은행에 몰래 조회해보니 이천만원 인줄 알던 빛이 카드 서비스등...삼천만원이더라고여(내가 조회 한것만).
그래 저녁에 다시 한번 싸우고 다 알려 달라고 했는데 내가 조회한대로 삼천만원이 다라고 하더군여...
그 담날 아무래도 이상해서 은행에 있는 친구 통해서 면밀이 조회 하니 무려 빛이 천만원 더 있더군여...하루 자고 나면 천만원씩 늘더라고여..그날 저녁도 싸우고 솔직히 다 말하라고 했는데 끝까지 거짓말 하면서 더 없다고 하더군여...그래서 가지고 있는 통장 카드 증권통장들을 다 내놓으라고 했는데 주거도 안내놓으면서 이게 다나라고 합니다...그런데 날이 갈수록 계속 빛이 커져서 지금은 육천만원 돈이 돼었습니다...
안되겠다 싶어 어제 일단 카드대출이라도 갚으려고 적금을 깨서 이천오백 만원돈을 카드 회사에 갚아주고 정리 하는데 또 사백만원이 튀어 나오더라고여 어이가 없어서 그래서 그것도 정리 해주고 집에 왔는데 글쎄 그사이 또 카드로 백만원을 카드로 대출 했더군여 그래서 회사에 전화 해 왜 또 백만원을 대출 했냐고 하니까 직장 동료가 빌려 달고 해서 그랬다나...우쒸 열받아.
아직도 내가 모르는 빛이 더 있을거 같고....도대 체 어떻게 수습을 해야 하는지 ....
살아야 하나 말아야 하나 그동안 저축한 돈 한방에 다 잡아먹는 저 웬수를 어떻게 해야 하나여..
더 화나는건 잘 살아볼려고 갚고 정리 하자는 내맘은 모르고 끝까지 거짓말로 일관 하면서 어떻게 그때 그때 모면 할려는 신랑의 태도와 위선에 이젠 지쳐습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