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970

김해시 꼬마단군 규원엄마에게


BY ... 2002-10-05

같은 아이를 키우는 아줌마로써

그럴 수 있다고 봅니다.
원장 맘도 이해 가고 규원 엄마 맘도 이해가고
서로 입장 차이겠지요

할머니가 전화해서 수술 운운했다면
곱게 말씀하지 않으셨을테고
원장 입장으로는
원생 안전사고로 늘 긴장하고 있었을테니까
감정이 절제 되지 않았을 수도 있었을테고

규원엄마 입장으론
다짜고짜 평소 태도를 보이지 않고
저 자세로 일관해야 할 원장이 더 큰 소리 치는 것같으니
억장이 무너졌을테고.

참말로 이 이야기를 들으니
사람은 누구나 자기 중심적이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아이를 다 키운 제 삼자의 입장에서 보니
두 분(원장과 규원 엄마)의 자기 입장 옹호로밖엔
보이지 않습니다.

두 분 다 이해할만한 입장이 훤합니다.

한 발짝 물러서서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려고 조금만 노력해 보세요
세상이 달라질 겁니다.

원장도 엄마, 규원 엄마도 엄마 입장 아닙니까?



그냥 오늘 따라 이 일이 안타까워서 몇 자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