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난다.
정말로 화가 난다.
여기에 올린 자료들이 정말로 사실이라면 여자는 아니 기혼녀는
무엇인가?
결혼해서 남편때문에, 시댁때문에, 시누이 때문에......
누구의 자잘못을 떠나서 속상하고 화가 난다.
난 많이 참고 살았다 생각했는데 여기 올린 글들보니 나는 아무것도
아니구나 싶은생각이 든다.
그러면서도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하지 않을까 싶다.
이런 환경속에서 얼마나 버티어야 우리의 자아를 찾을수 있을지 모르겠다.
불쌍하다. 나도 불쌍하고 며느리 입장이 불쌍하고 매 맞는 여자도 불쌍하다. 착한 여자, 열심히 생활하고 악착같은 우리네 여자들만
불쌍해서 화가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