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기스 기저귀를 사면 왜 포인트 주잔여요?
신생아때부터 모은 점수를 집안에서 잃어버렸다가
이사짐을 싸면서 찾았어요.
얼마나 반갑고 기쁘던지...
이제는 아이가 다 커서 기저귀를 안쓰지만
선물을 장난감으로도 주길래 신청을 했죠.
기다려도 기다려도 선물이 안오길래 물어보니
접수가 안됐답니다.
등기로 보낸건 책임을 지지만 일반우편으로 보낸건
책임을 안진다네요.
그냥 예전에 잃어버렸다...그렇게 생각하면 될텐데
자꾸 속상하고 미치겠네.
쿠폰도 쿠폰이지만 이렇게 사소한것에 목숨거는 아줌마가 된
내 자신이 한심하면서...알면서 속병이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