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쑥스러운 질문이지만...
제가 둘째놈을 돌까지 키우다가 사정상 친정어머니께서 두돌 될 때까지 키워주시고 그저께 데려오셨어요. 거의 1년만에 다시 보게 되었는데, 기저귀 갈다가 깜짝 놀랐네요.
두살이나 되었는데 고추는 신생아처럼 작아서 비정상으로까지 보이는거에요. 큰애는 그냥 통통한데 둘째는 번데기처럼 쭈글쭈글 말려있고, 진짜 작아서 눈에 안 띌 정도에요. 비정상 아닌가요?
혹시 크면서 그것도 커질까요?
소변은 제대로 나오는건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작네요.
예전에는 이정도 아니었고 그냥 평범했던 것 같은데...
그때는 고추 끝부분이 좀 휘어져서 이상하다고만 생각했었는데 지금은 너무 작고 말려있어서 휘어졌는지 아닌지 아예 보이지도 않네요.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들 제발 좀 가르쳐 주세요.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