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저에게 가장 힘든 한해인것 같네요..
남편의 실직으로 올초부터 많은 고민으로 지방에서 서울로
올라왔어요
얼마되지 않은 월급으로 6개월을 생활하다 회사의 부도로
또 다시 실직자가 됐어요.
다시 지방으로 내려가야 할지...아님 서울에서 끝을 보던지...
참 힘든 결정이네요.
지방에는 시어머니와 친정엄마가 혼자 사시거든요.
물론 자식이라고는 전부 서울로 떠나고...
저희가 가까이 살다가 올라올땐 두분다 펑펑 우셨어요.
가슴은 아프지만 돈 많이 벌어서 내려오겠다고 다짐했는데...
올해는 운도 없는지 집땜에 손해도 보고....
이럴때일수록 남편에게 힘이 돼 주어야 하는데...
이렇게 되고 보니 능력없는 남편이 야속하기만 합니다.
참 착한 사람인데
그냥 답답한 맘에 몇자 적고 갑니다.
언젠가 좋은 날이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