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개를 사랑하시는분들 먼저 죄송합니다...
전 알레르기에 아주 게으름의 극치인 사람입니다.
몇해전부터 아무생각없는 아이들과 남편은 개를 사겠다고 조르고 있습니다...
그래서 안된다고 했더니..
제가 잠깐 누구 만나러 간사이에 사왔습니다...
비글 8월생 여아를 45만원을 주고...
돈도 돈이지만 어떻게 키울것이며 정말 난감하고 화가 났지만
귀여운 녀석을 보니 조금 마음이 동하데요,,,
그래서 귀여워 하고 있는데
우리신랑 냄새난다고 싫데요
아니 개에서 향기날줄알았나
정말 생각없는 남편을 보니 속이 끌터군요
모든 물건을 즉흥적으로 사고 싶으면 안사면 미쳐요
하지만 난 정말 안사면 안샀지 사고나면 금방 내걸로 만나지요
결혼초부터 켐코더 사자고 난리를 쳐서 신혼여행때 사가지고고 가고
시디플레이어(오래되었지만 그때는 신형) 컴퓨터 노트북 자동차
12번 옷 냉장고 식기세척기 헬스기구...
정말 부인인 나만 안바꿨지 바꿀수 있는건 3번이상 바꾸고,,,
이제는 생명이 있는 개까지 생각없이 사들이더니
반품(?) 한다고 난리를 치면서
저보고 전화해달래요
아니 살때는 소식도 없이 사더니 이제는 굳은일까지 시켜...
미치고 환장하네.....
전화하더니 2틀도 안되었는데 50%반환해준데요...
성질난 신랑 술만 드리마시네...
정말 화나요,,,
비글 잘키우는 방법좀 갈쳐주시고요
개가 필요하신분도요...건강하고 귀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