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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컴은 내 친구


BY 컴초보 2002-10-09


난 컴맹입니다.
신랑이 컴퓨터 킬줄은 알아 할 정도로.
몇달전 큰맘먹고 미루고 미루던 컴퓨터를 샀어요.
신랑은 안 가르쳐 주더라구요.알아서 맘대로 해보라고.
타자연습해야한다며 다운받아 깔아줬어요.
열심히 연습해서 이제는 제법친답니다. 신랑이 놀래요.
얼마전부터는 가계부도 컴퓨터로 쓰고 있어요.
책도 구입하기까지 했답니다.
나만의 이메일도 갖게되고 하지만 편지올때가 없네요.
요즘사람들이야 아무것도 아니지만 저는 땀을 흘리며 하네요.
또 신랑이 지방으로 회사에서 파견나가 주말부부한지 3달정도됩니다.
그러니까 더 컴퓨터에 붙어있게 되네요.
아직도 너무 몰라 책읽어가며 배우고 있지만 속도가 너무 늦네요.
나같은 분 화이팅!
(몇분이나 될까몰라.나혼자면 어떡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