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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거지


BY 새댁 2002-10-09

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결혼 5개월된 주부에요.
오늘 지금 너무 속상해요.
매일매일 설거지를 내가 하다가 오늘은 기분이 너무 꿀꿀해서
신랑한테 설거지를 해달라고 했거든요.
근데 참고로 저희 신랑은 씻는과정을 너무 싫어해요.
헹구는건 괜찮은데...
지금까지도 결혼하고 한 5번쯤 헹궈준것 같아요.
근데 갑자기 오늘은 너무 심술이 나서 다 해달랬거든요.
근데 지금하고있는 야구만 보고 있는거에요.
끝나고 하겠다나?
너무 속상해서 방금 내가 그냥 다 해버렸어요.
제가 속이 너무 옹졸한가요?
속상해요.
오늘 퇴근하고 집에올때만 해도 신랑이 넘 넘 보고싶었는데,
지금은 신랑이 너무 밉네요ㅜ.ㅜ
정말 결혼은 현실인가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