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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어머니의 재혼 ====


BY 장미화 2002-10-09




저희 시댁이야기를 할까 합니다.
조금은 복잡한 조금은 이해가 가는 이야깁니다.
이글을 읽어보시고 누구의 입장이 바른것인지 답글 좀 부탁 드립니다.

일의 발단은 저의 시아버님께서 갑자기 돌아가신데서 비롯됩니다.
그일로 저희는 결혼날짜를 잡아두었다가 1년으로 미루게 되었고
그때 저는 임신2개월 그런데도 시어머니께서는 꼭 1년후에 결혼식을
해야한다고 말씀하셨어 결혼을 1년 뒤로 미루었습니다.
집안에 상이 있고 났어는 그해에 행사를 치루는것이 아니라면서요.
그말씀을 이해하고 저희는 결혼을 1년뒤로 미루고 아이를 낳고
시아버님의 첫재사를 치룬후에 결혼식 날을 잡고 결혼을 했습니다.
일명 동거란것을 먼저 시작한거죠.

그런데 저희 시어머니께서 시아버님 첫번째 재사를 앞두고 그해
설날 아침에 차례상도 지내지 않았는데 야단이 났었습니다.
술을 조금드셨는지 차례지낼려고 차아간 큰댁에서 저의 시어머니의
시어머니 앞에서 재혼해야겠다는 것입니다.
그말씀을 듣고 저의 신랑이나 집안 어른신들은 야단이 났습니다.
아직 아버님 돌아가신지 1년도 안됐는데 그런다고
사실 저희는 어머니가 애인이 있다는것을 눈치로는 알았는데
이렇게 그런 자리에서 그러실주는 몰랐죠.
무엇이 급했어
참! 저의 시어머니 그때 연세가 47살로 아직은 혼자되시기에는
너무 젊은 나이였죠 그랬어 애인이 있다는 말에 놀라면서도
이해는 갔습니다. 여자의 입장으로서,하지만 한분의 어른으로써는
정말 이해가 가지 않는 행동이였습니다.
저의 시댁이 어촌이면서 논농사, 밭농사를 모두 할수 있는곳인데
저의 시아버님 고기배타고 일나가시면 저의 시어머니가
그만흔 논농사, 밭농사를 모두 지었습니다.
연세는 지금 48살이지만 도시에 사시는 분들과 비교하면 피부도 검고
주름도 많고 외관상나이는 54살까지도 봅니다.
시아버님과 나이 차이는 10살 얼마나 구속을 받어면서 사셨겠습니까?
어린나이에 시집와 세상물정도 모르체 아이4명(1남3녀)낳아 기르며
그많은 농사 다짖고 아마 개인의 시간이나 투자라는것 없이 자식과
남편을 위해 자신은 헌신하면서 살았던것 같습니다.

글헌 시어머니께 애인이 생기니 얼마나 다른 세상에 사는것 같겠습니다.
가보지도 못한 노래방이나 외식이라는것을 하면서 자기 자신이 조금은
잘못 살앗던것 같은 생각이 들었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모든것은 정말 저의 시어머니를 이해를 합니다.
그만큼 고생을 하셨어니깐요.
하지만 첫제사도 지내지 않았는데 그런이유로 아들 결혼식도
1년뒤로 미루어놓고 자기 자신이 좋은 사람이 생겼다고 그러면 안되는 행동이었던것 같습니다.

시골에서 어머니 혼자 살고 계셨느데 그분(어머님 애인)을 집에 데리고 와서 살겠다는 것입니다. 시골에 농사도 많고 할일도 많다면서,
그분은 일명 집도 절도 없이 공사장에서 일하면서 살아가시던 분인데
사람은 참 좋아 보였습니다. 첫째로 술은 안드신다고 하시니.
저의 시아버님은 술을 너무 좋아하셨거던요.
아마 어머니는 이런점도 좋아 보였겠죠.
집도 절도 모아난 돈도 없는 그런 사람을 집에 그것도 시아버님과 같이 사시던 그집에 데리고 와서 산다고 하니 정말...
저의 남편은 죽어도 안된다고 정말 시어머니와 많이도 싸웠습니다.
딸들은 어머니 편이라고 할까 어머니가 고생하고 사셨어니, 그정도는 이해한다는 남편은 집안을 먼저 생각하더군요.
그런 우여곡절 끝에 두분은 같이 사시고 있습니다.

지금 저희가 아버님 제사를 가지고 올려고 하니 시어머니와 또 싸우고 있습니다. 제사는 못 주신다는 시어머니 꼭 제사만은 가지고 올거라는 남편 시어머니 집안에서 일명 왕따니다.
집안에서는 고생하고 죽은 동생,형님 자리에 다른사람이 자리를 차지 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어머니를 받아 들이지를 못하는거죠.
시아버님은 돈을 무척아껴 쓰시던 분입니다.
본인이나 어머니를 위해서는 자그만한 돈 한푼도 쓰지를 않았어니깐요. 그렇게 아끼면서 모아둔 재산을 다른사람이 차지 할수도 있다는 불안감 , 동생이 고생한고 이제는 살만하니 다른 사람이 그자리를 차지했다는 생각에서 어머니를 더 용서 할수가 없는 거죠.

그러니 저의 어머니 집안에서 왕딴데 제사까지 아들이 가지고 가면,
집안에서 아예 소외 되버릴꺼라는 생각에서 제사를 줄수 없는것 같습니다.
남편은 어머니가 역심이 많다고 하구요.
지금까지는 어머니 생각했어 어머니가 하자는되로 했지만
제사만은 그분이 있는 곳에서 지낼수 없다는 저의 남편
이일을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저의 신랑은 제사를 안주면
어머니와 인연을 ?D겠다고 하네요.

어떤것이 현명한것인지
지금 글들이 앞뒤가 맞지 않은 말들이 많지만 이해하고 보아주세요
저가 처음써보는 긴글이라 저가 써놓고도 머리가 아퍼 읽어 보기도 싫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