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신랑, 돈들인건 아니지만 이쁘게 차려입고 (츄리닝) 회사 야유회? 체육대회 갔어요. 엘리베이터 앞에서 나 이뻐? 하며 서 있는데 왜 그렇게 부럽던지.
전 두돌, 한돌된 애기들이랑 씨름하느라 하루종일 너무 힘든데, 신랑은 친구들이랑 여행이며, 회식이며 일주일이 짧고 주말엔 숙취에 이틀동안 누워 자다 먹다가 일입니다.
나두 한두시간만이라도 맘 편하게 쇼핑했으면 좋겠어요.
아님 서점에 가서 책 냄새라도 맡아봤으면.
두 애들 데리고 5분거리에 있는 공원에 가는 것도 두세시간씩 준비해서 나가야되니.
일요일엔 큰애는 애들아빠한테 맡기고, 작은 애만 데리고 밖에 나갈꺼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