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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기념일에 대해서


BY 결혼기념일 2002-10-11

저도 곧 시월하순이면 결혼기념일이 돌아오고 제친구도 내일 지방사는 후배녀석도 내일이라 하죠
그런데 다들 마음이 틀리네요
제친구는 이제 결혼5년차 신랑이 근사하게 저녁산다고 해서 기대하고 있는 눈치고 지방사는 후배녀석은 신랑이 이런것 챙긴다고 해도 본인이 하기 싫다고 하네요
결혼기념일이 자기 신세 망친날이여서 싫데요
그마음은 저도 비슷하죠
저도 기념일 챙기기 싫어요
정말 요즘 왜사나 고민하며 사는데 결혼기념일 기억하고 싶지도 않죠
그러니 결혼기념일에 남편분이 모르고 지나셨다고 속상해하시는분들은 그래도 결혼생활이 나름대로 행복하신것인지 아직도 넘쳐나는 애정으로 사시는것 같아 일견 부러운 마음도 들죠
저와 같은 생각 가지시분 답변 바랍니다
제 후배녀석 위로도 해주어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