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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면 안되는데


BY 캔디 2002-10-21

정말 셈이 나서 죽을것 같아요
오늘 친구한테 전화가 왔는데 자기아이가 이번에
책을 샀는데 벌써 다 읽고 또 무슨무순책을 사야
한다고 그래요 우리형편에는 감히 이책저책 못사주고
그래요. 이러면 안되는데 괜히 마음이 안좋아요.
정말 나쁜마음만 들고 나는 왜 이렇게 한심한지
자책만 든네요. 자기남편은 뭐든지 사라고 한다고
애가 좋아하면은요. 우리남편은 저 보고 알아서
해라는 식인데 그말이 더 무서워요
내가 머 돈버는 재주는 없거든요.정말 반성하고
있는데 자기분수에 맞게 사는게 뭔지
그리고 마지막으로 기분이 더 나쁘게 하는것
자기는 사골국물 내는데 벌써 5시간 가스불에서
끓고 있다네요. 우리도 먹고 싶어도 못먹고 살아요
친구는 그냥 하는 말이 나에게는 왜 이리 가슴이
아픈지 몰라요.
친구한테는 이런말 못해요.
그냥 혼자말 하고 말아야지로
내일이면 더 좋은 일이 생길거야 하고요.
정말로 내가 그리 나쁜지..
언니를 조언 부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