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누가 시아버지 말씀에 노여워,울고 가도 저더러 전화해서
시누(형님)기분 풀어주라시며 너가 잘해야 한다 하시는 시어머님.
신랑의 모든 것을 나에게 의논하고 물으시며,결론은 너가 지혜롭게 잘해야 한다고 하시는 시어머님.
요즘 경제적으로 힘들자,신랑이 힘들어 하니,그애가 얼마나 힘들겟냐며,너가 좋아서(?) 시집왔으니 어쩌겠냐?너가 잘해야 한다만 되풀이하는 시어머님.
시동생네 우리보다 먼저 집얻어 나가도 너가 잘해라 하시는 시어머님.
저희는 집 못얻어어 주말부부.
기타등등.
결혼해서 부터 지금까지 그렇게 해야만 하는 줄 알고
뒷바라지 쭉 해온 나.
결혼 7년째,둘째 갖고 싶지만 참으며 살았던 나.
큰애는 5살.애놓고 한달만에 다시 직장다녔던 나.
이젠 조금 아니다 싶은 생각이 슬며시 드는데 제가 못된 건가요?
저 맏며늘이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