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40일 된 딸을 가진 24살된 엄마입니다.
이번에 아기를 낳았는데, 참 힘드내요.
시댁에 시부모님이랑 같이 살고 있거든요.
문제는 아기를 제마음대로 제대로 못키운다는겁니다.
시어머님은 자기 방식대로 키우려고 제가 하는 모든게 마음에 안드신듯 하고.
시누는 자기남편 어디 갔다고 하루가 멀다 왔다 갔다 하면서.
자기가 아기키운 노하우때로 아이 키우기를 강요합니다.
그냥 웃으면서 이야기하는것도 아니고. 제가 하는거 봐서 맘에 안들면. "올케 . 난 이렇게 했다니깐! 이렇게 해"" 보리차 먹이라니깐!""왜 이렇게 하는거야!"(참고로 손 아래 시누면서 저보다 나이가 많다고 언니라고 절대 안부릅니다. 반말은 물론이구요 --)
시어머니도 시누따라서 거기에(시누가 애 키우던방식)맞추길 자꾸 말씀하십니다.
예를 들어
분유를 사는데 시누가 남양을 사라하고, 전 매일을 삽니다.
그럼 시누는 그게 성이 안찼는가. 시엄니한테까지말해서 시엄니가
매일쓰지 말구 남양쓰지.. 라고 할정도로 말입니다.
제가 자기 말대로 안하면 시엄니하고또 이리저리 이야기를 해서
시엄니가 저한테 또 말씀을 하시는거에요,
물론 저보다 아이를 키운 노하우는 있겠지만.
그걸 꼭 강요해야 하나 싶어서요..
저 첫아이라서 제가 임신하면서 아기한테는 이렇게 해야지.. 이렇게 키워야지.. 이런생각 많이 하면서 제 나름대로 시행착오 겪으면서
아가를 키워보고싶은데...
오직하면 이런생각합니다.
그렇게 마음에 안들면 시누가 데리고 가서 키우던지..
어찌 해야 할지를 모르겠습니다.
이제는 시누가 집에 오는것이 두렵다는 생각까지 든다니깐요.
또 무슨말을 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