낼이면 우린 다른 곳을 이사갈 계약을 합니다.
결혼한지 4년 연애한지 7년.
남편을 만나기 전에 사귀던 남자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남편은 다 이해한다고 했습니다.
그땐 이해심도 많고 정말 하늘에 별도 달도 다 따다 줄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결혼 후..
회사 일이 바쁘다며 집에 안들어오는 날이 일 수 하루에 대화 할 수 있는 시간은 아침에 잠깐 뿐..
그동안의 여러 고비가 있었지만 그럭저럭 자~알 넘겼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또 한번 남편에게 상처를 입었습니다.
자긴 별거 아니라 합니다. 제가 오버한다나요??
암튼 이런 남편을 믿고 사는 것이 너무도 의미가 없어졌습니다.
그래서 전 이번 집 계약을 하는데 있어서 제 이름으로 명의를 해달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좀전에 모라는 줄 압니까??
어렸을 때 친정 가족들이 재산 가지고 싸웠다고 하더니 그런걸 보고 자라서 그러는 거라고 합니다.
자기가 잘못하고 제게 믿음을 주지 못했으면서..
참내..친정 엄마가 와 계십니다.
남편이 멀리 출근을 하게되어..
어머님이 그렇게 하라고 시켰냐고 하는군요..
정말 너무 실망스럽습니다.
그동안 좋은거 하나 못 사입고 아끼고 아낀 돈인데 멀 믿고 저에게 명의를 해주냐고 하네요..ㅠ.ㅠ.
정말 실망스럽습니다.
저도 어렵게 꺼낸 가정환경을 툭하면 이렇게 써 먹습니다.
정말 인간 이하의 사람 같게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