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 된 딸을 보면 의욕이 생기고 모든일이 즐겁기만 하고 신랑을
보면 짜증스럽기만 합니다.
아기가 3개월전까지는 아무것도 모르니 아빠한테도 잘 안겨있고
잠도 잘자고 했는데 지금은 꼭 저하고만 뭐든지 하려고 하네요.
우유도 제가 줘야하고 잠도 제가 재워야 하고 ....
저의 신랑은 아기 봐주는 일 말고는 아무것도 도와주지 않네요.
땀 뻘뻘 흘리고 아기 업어 재우는 동안 텔레비젼 리모콘만 돌리고
있네요. 설거지도 해야하고 욕실도 치워야 하고 .....
텔레비젼만 보고 있는 남편만 보면 짜증이 나고 말도 하기 싫어집니다.
이런날들이 계속되니 대화도 점점 없어지고 신랑의 하나하나 행동이
다 눈에 거슬이네요.
제 성격상 그렇다고 대놓고 신랑한테 싫은 소리는 못하거든요.
(솔직히 말하면 우리신랑 한성격 하거든요)
어떻게 하면 다정다감한 신랑으로 만들수 있을까요?
알아서 이것저것 챙겨주는 신랑으로 만들수 있을까요?
요즘엔 허리 아프다 아기를 많이 업어 발목이 아프다고 해도
안타까워하거나 마음아파 하지도 않아요.
속상하고 마음이 많이 아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