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 답답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울 새언니는 쌍둥이중 둘째구요. 울 오빠네와 울 엄마집은 5분거리, 그리고 저희집과도 5분거리에 한동네에서 옹기종기삽니다. 무슨일있으면 얼른 뛰어가서 도울수 있고 저희엄마는 혼자되셔서 멀리 이사를 갈수가 없어요. 엄마 외로우실까봐,,,근데요,,,울 언니의 쌍둥이 언니남편이 3달동안 출장을 가서 아이랑 둘만 있다며 동생인 울언니에게 놀러오라고 했나봐요. 울언니는 22개월된 조카와 이제 백일 넘은 조카가 있거든요. 애가 둘인 언니가 오빠랑 저희 엄마에게 일주일동안 언니집에 있다오겠다고 했나봐요.울 엄마는 쌍둥이언니가 울 새언니네 놀러와서 가끔 자고 가는거 별로 좋아 안했는데 이번엔 언니가 일주일동안 답답해서 언니네 다녀온다니,,,,난리가 났어요. 울 오빠도 안된다고 둘째보고 싶어서 안된다고 하는데 언니는 가겠다네요. 원래 쌍둥이는 떨어져 있음 서로 보고 싶어 한다고 ,,,. 그리고 평소에 언니가 집안 살림을 잘 했으면 엄마가 그리 화내지는 않을텐데,,,전 시누이라 언니에게 뭐라고 하면 시누라서 그런다며 속상해 할테고 중간에서 너무 난처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