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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보신 분 계신가요??


BY 말막혀... 2002-10-25

오늘따라 아침마당을 중간부터 보게 되었어요
시어머니와 며느리가 속마음 얘기까지 할 수 있는 그런
자리를 마련하는 날인데요..
심통이 더덕더덕 붙은 시엄니가 나와있네요...
근데 맏며느리라는 사람이 전화로 얘기하는 걸 들어보니
시엄니가 만두를 너무 많이 만들어서 냉장고에 넣어놓고
오래 먹는 것에 대해 불만을 털어놓고..
근데 문제는 잠시후에..시엄니 얘기하는것에 너무 화가
나서요..
딸집에 전화해서 두 세번 안받으면 "도대체 애들이 어딜갔을까??"
하고 생각하고 맏며늘 집에 전화해서 역시 안받으면"아니 이 개같은
x이 어디갔어??"한데요..
아!!나는 그 며늘은 아니지만..화가 나네요 ..
아마 그 맏며늘이 보고 있을텐데..아마 기가막히겠죠
더군다나 예전에 그 맏며늘을 6개월 살다가 내보낸 이유가
뭔지 아세요??
배고파서 내보냈데요..밥을 너무 적게 줘서요
그래서 밤에 몰래 밥과 김치를 갖다 놓고 먹었다네요 그 시엄니..
웃기는 할망구네요
그 시엄니 딸 그러니까 시누이는 아마도 친정에 자주 가는 모양이고
모시고 사는 둘째아들은 정작 처가댁에 가자는 말은 안한다니
둘 다 그 시엄니를 닮은 모양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