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523

점점 촌스러워진다.


BY 컨츄리걸 2002-10-25

며칠 전에 친구랑 통화하면서 ....
친구가 자기 얘길 하는데 그러더군요.
동네 다른 엄마랑 잠시 티격태격 했다는데
말 끝에 그러더군요."촌스러운게....참"
그 엄마가 촌스럽다는거죠.은근히 촌스러운 사람을 비하하는 태도.
사실 그 친구 세련이 넘칩니다.
전 결혼전에는 한세련하다가 지금은 그 친구 말처럼
촌스러운 아낙이 되어있거든요.
괜히 이상한 생각이 들더라구요.
울 아파트 주변 모르는 애기 엄마들도 날 보면서 은근히 촌스럽다고
무시하는게 아닐까?
사실 저도 꾸미고 다니면 괜찮은 편인데
동네에선 그냥 편한대로 다니거든요.화장은 전혀 안하고
걍 츄리닝 바람에.....생각해 보니 정말 별로네요.

조금만 부지런하면 예쁜 애기 엄마로 다닐 수 있는데
왜 이러고 사는지...
다른 주부들은 어떠신지..

오늘 아가 데리고 병원갔는데 화장 안하고 온 사람은
저 밖에 없더라구요.
이것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