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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살


BY 가을사랑 2002-10-27

내가 사는곳은 시골로서 이웃과 아주 사이가 좋습니다
그런데 요즘 사이가 좋다는것이 다 좋은것만은 아니더군요
한 동네 아저씨 즉 친구 남편이죠
언제부터가 내뱃살을 안주삼더군요
한번은 툭툭치면서 배에 살좀빼 하는거에요
나 도는줄 알았습니다 그렇지만 참고 기분 안좋은 내색만 했습니다
어제 또 그러더군요 만나자마자 이야기가 그런쪽으로 돌아가던 중이라면 그래도 이해하죠
나 조금 뚱뚱 합니다 인정합니다
그렇지만 대놓고 그런소리 참 듣기 싫더군요
밤에 잠도 안오고 서럽더군요 비참하고 내뱃살이 왜 남의 남자 안주가 되야 하는지...
이런 수치로도 살 못빼는 나 자신이 한심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