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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버리고 이민간....


BY 황당무개 2002-10-28

전 이제막 7개월 접어든 여자아이의 엄마랍니다..
너무 황당하고 어이가 없어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어요.
전 얼마전 20년전 이혼한 엄마를 찾으려구
경찰남편을 둔 아는언니에게 부탁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연락이 왔더라구요..
조회를 해보니 이민갔다구 뜨더랍니다.
그말을 듣는순간 가슴이 답답한게 어찌할바를 모르겠더라구요.
그리고는 순간 괜한짓 했다 싶은게 후회가 밀려오더라구요.
전 그래두 절 낳아주신 엄마라구 찾아보려 한건데..
자식 낳아 키워보니 알겠더라구요...
아 우리엄마두 날 이렇게 낳아 잠깐이지만 힘들게 키웠었구나...!
근데 아닌가 봐요...
낳은정보다 키운정이 더 무서운거라는걸 실감하겠네요...
저희엄만 20년전 그렇게 절 버리구 가 놓고선
찾아오기는 커녕 연락 한번이 없었어요...
밉지 않았다구 하면 그건 거짓말이겠죠...
어찌 할바를 모르겠네요...
어떻게 해서든 찾아 욕이라두 퍼부어 주고 싶은 마음 뿐인데
어떻게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