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임신 38주!
예정일은 11월 12일인데 이슬, 파수, 가진통까지 다 겪고 있네요.
병원에 갈까 하다가 혹시나 다시 오라고 쫓겨날까봐(?) 못가고 있고 출산의 징조인지 확실하지않아 지금 이렇게 불안하며 지내고 있어요.
오늘도 역시.....
어제 밤10시부터 오늘새벽3시까지 끊임없이 진통이 오더니 지금은 또 원상태로 진통없고,....
며칠전부터 소변에 섞여서 하얀 분비물같은게 팬티에 묻어나오기만 하고..
(책, 인터넷을 뒤져서 보고 주위사람들한테 물어보니 양수의 일종이나 파수라고 하던데..)
혹시나 진통이 심해지면 바로 병원에 갈려고 하루에 샤워를 두세번이나 하고,, 병원에 가져갈 물건도 다시한번 확인하고(진통만 시작되면 바로 샤워실에 가서 머리, 몸 청결하기위해,,)
남들은 이슬비치고 파수나오고 진통이 계속오면 바로 출산한다고 하던데 저는 지금 일주일전부터 기진통만 하고있으니......
거기다가 한도 서고,,(아랫쪽이 넘 아파서 제대로 걷기 힘들어요)
이젠 정말 짜증만 나네요.
진통이 자주 있다보니 외출도 못하고 ,,,,,집에만 갇혀있고..
오늘도 사실 진통을 느껴서 아프긴했지만 맘속으론 얼마나 좋아했는지 모른답니다.시간체크하면서 ...
그런데 역시나 5시간만에 진통이 멈췄버렸네요.
정말 먼저 맞는 매가 낫다고....저,,빨리 출산의 고통을 느끼더라도 빨리 낳고싶어요.
하루하루 정말 짜증나고 우울하고 진통인지,,가진통인지,,혼란스럽기만 하니까요.
제 남편도 제가 진통한다니까 새벽4시까지 잠안자고 대기하다가 지금 세상모르게 코골고 자고있어요.(진짜 진통이면 같이 병원에 갈려고..)
이틀뒤면 첫 내진인데....
왜이리 우리 아가는 태동도 심한지,,자꾸 자궁을 찌르고 차고 진통보단 통증까지 느껴지네요.
저,,정말 짜증나요.어떡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