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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줬다 다시 뺐어가지마~`


BY 구두쇠남편 2002-10-28

지방에서 작은 아들이 대학원에 다니고 있는데 돈이 떨어졌을 때가
되어서 돈을 부쳐주라고 저녁에 돈을 주는것이 였다.
남편은 살면서 지금까지 나에게 월급을 갔다준적이 없다
항상 매월 쥐꼬리만한 생활비를 나에게 주고 나머지 돈은 남편이
관리한다. 그 만큼 난 매월 생활비에 대한 스트레스를 받고 산다

난 때마침 돈이 궁해서 작은 아들에게 전화해서 물어보니 아직 괜찮다고해서 일단 내가 가지고 있다 나중에 필요하다면 그 때 부쳐줄려고했다.

근데 남편이 회사에서 작은 아들에게 돈 잘 받았냐고 전화를 한 모양이였다

난 그 사실을 모르고 있었는데 다음 날 아침 출근하면서 다짜고짜
나에게 그 돈을 내놓으란다.
황당하고 당황스러웠다 결국 내놓을 수밖에 없었고 난 하소연 할
길이 없어 너의 아버지 정말 너무한다고 작은 아들에게 참다참다 못해 저녁에 전화를 했다.

정말 아직도 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