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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케해야 하져? 봐야 하나여?


BY 두야.. 2002-10-28

전 10년전부터 저의 친정아버지 안보고 있습니다.
저의 엄마랑 이혼하셔셔 전 엄마와 살다 시집와 살고 있습니다.
결혼할때도 아버지 불르지 않았습니다.
저보고 못됐다 해도 할 수 없지만. 보기가 싫더라구여
싫은것도 있고 본다 해도 만날 자신도 없습니다.
첨에 결혼할때 우리 시어머니 시아버지 한테 울 신랑이 저는 저의 아버지 안볼꺼라 했다고 했답니다.
그래서 결혼식때 아버지 안불르는 거에 대해 아무 말씀도 안하시고
그렇게 이해해 주셨는데...
우리 아버님 ...
자꾸 친정 아버님 부르라고 하십니다.
아기 백일때도 오시라고 하시는거 제가 싫다고 했습니다.
우리 어머님 말씀이 "이제 결혼도 하고 애기도 있는데 이젠 아버지
이해 할때도 되지 않았냐고.. "
그래서 제가 그랬습니다. "제가 결혼해서 살아보니 더욱 이해가
안가고 용서가 안된다고..."
물론 저의 아버지 저한테 무지 잘해줬음니다..
어느 부모가 자식한테 못해주겠냐만은. 정말 남들보다 더 잘해줬음니다.
그런데도 전 우리 아버지 볼수가 없네여...
좀있음 우리 아기 잔치가 있는데 우리 아버님 또 말씀하십니다.
친정아버지 오시라고...
저희 신랑도 울 아버지 못??습니다. 제가 싫다고 했어여
보고 싶은 알아서 만나라고...
우리 아버님 사돈이랑 하고 싶은 말씀이 많으시다고 하는데
참..
저 우리 아버지 뵐 자신도 없고 지금은 보고 싶지도 않은데..
제가 이젠 우리 아버지를 뵈야 하는건가여?
아무리 이혼을 했다하더라도 제가 너무 하는건가여?
우리 시어머님 말씀데로 이제는 이해해야 하는건가여?
심란하고 맘이 무겁습니다.
어케 해야 제가 잘 하는것일까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