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신랑과는 어려서 만나 죽자사자 ?아다니는 바람에
결혼을 했네요
내가 첫사랑이 된 샘이죠
그동안 별 탈없이 40을 넘겼는데 남편이 여자를 알게
된거 같네요
여자쪽에서 전화가 와서 받다가 새나오는 목소리에 내가 눈치를
챈거죠
그러고 죽기살가로 싸우다 몇달 등돌리고 남남처럼 살다
다시 화해하고 잘 살아보기로 했건만
몇일전 전화가 왔는데 급하게 화장실로 들어가며 받는데
들려오는 소리 잘들어가셨어요 하는 낭낭한 목소리..
못들은채하고 있는데 거래처 사람이라나..
그래서 싸우게 되고
왠 여자냐고 하니 죽어도 아니라네 남자라네..
샤워하러 들어간 사이 수신번호 눌러보니 전번은 지워져잇고
다시잘해보려고 한 마당에 배신감이란 이루말할수가 없소이다.
요즘여자는 남자가 잘 들어갔냐고 전화하는게 아니라
여자가 남자를 챙기나 봅니다.
솔직히 말하는게 더 남자답다고 그게 내가 더 편하다고
아무리 설득해도 내가 무슨 통화를 했냐고 우기는
바람에..그리고 그냥 시끄럽지 않게 조용히 있으라고 하는군요
가정이 조용할려면 내가 참아야하고 그냥 눈감아줘야하는데
도저히 억울하고 분한맘 삯힐수가 없고..
터트려서 사니 안사니 하자니 또 한번 집안이 홀라당 뒤집어질
판이고 아무것도 아니라니 그냥 알고도 모르는척 속아줘야
하는지 알고나면 내가 더 힘들거 같기도 하고
힘들어 죽겠네요
남자가 바람피는거 알고 넘어가 주는 여자 속이 숯검댕이가
될거 같네요
우울증이 생길거 같네요
아이들 보고 그냥 참아야겠지요
더러워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