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아이를 되도록이면 늦게 낳으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 나이는 이제 30대가 다 되어가구요, 결혼한지는 2년째입니다.
전업주부이자 조리사학원과 제빵학원에 다니면서 장래 요리강사나
요리사로서의 제 미래를 설계중이고요, 남편은 의사입니다.
저희 부부의 성격상 아이갖기는 어렵지 않나 싶었는데,
요새 들어 어쩐 일인지 아이들이 참 귀엽게 느껴지네요.
어제 ICE AGE(빙하시대)라는 애니메이션을 접했는데 거기에
나오는 갓난 아이가 어찌나 귀엽든지요...
차츰 아이를 가져도 되지 않겠나 싶어지네요.
아이를 임신하고 낳으려면 보통일이 아닐텐데 과연 제가
그런일들을 해낼수 있을까 걱정입니다.
임신동안 10개월을 아이를 위해서 제 모든걸 바쳐야 하고
아이를 낳아서 최소 1년~2년은 육아에 힘써야할텐데요.
그럼 제 인생의 3년간은 아이를 위해서만 존재하게 되는건지
궁금합니다.
저는 미래의 꿈이 요리강사를 하고 싶거든요.
또 낳으면 둘은 낳아야 할텐데 작은애를 낳으면 그때 또 몇년간을
애를 위해 살아야 할텐데요.
생각할수록 참 복잡하네요.
또 애 낳고 기르는데 돈도 많이 든다던데..
아이낳아 기르시는 분들이 참 대단하게 느껴집니다.
일단 임신을 하게되면 생각이 더 긍정적으로 바뀌나요?
그 변화에 대해서 저는 너무 궁금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