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월 아기 둔 엄마입니다. 애기 때문에 직장을 8개월 정도 쉬었다가 이번에 급하게 다시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애기 돌까지는 직접 볼려고 했는데 사정이 그렇게 되네요. 다시 일 할려면 애기를 맡겨야 하는데 시골에서 농사지으시는 시어머님께서 겨울동안은 일이 없으니 봐 주신다고 하네요. 우리 어머님 친정어머님 만큼이나 살갑게 해주셔서 아무 걱정없이 맡길 수 있긴 한데 문제는 거리가 좀 멉니다. 보통 3시간 정도는 걸리는 거리 거든요. 애기 맡겨 놓으면 일주일에 한번은 가야 할텐데 그것도 너무 힘들것 같고 또 아기가 이제 한장 예쁜짓 할때라 매일 못보면 참기가 힘들거 같기도 하구요.
그래서 아기 봐주시는 분을 구하고 있는데 맘에 맞는 분을 구하기가 쉽지도 않고 또 남인데 잘 봐줄까 걱정도 되고 하여튼 요즘 그 걱정때문에 밥맛이 하나도 없을 정도예요.
직장 앞에 영유아 전문 어린이집이 있는데 그런 곳은 어떨까요? 아기 맡겨 놓고 직장 다니시는 분들 어떻게 하고 계시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