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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이리 짜증만 나는지...


BY 짜증 2002-11-05

제가 지금 임신중이거든요 신경이 예민해서 그런지 사소한 일에도
짜증만 나네요 그런다고 울 신랑 받아주는것두 아니구 전 시어머
니 , 시누네랑 같이 살거든요 요즘 왜그리 시댁 식구들이 미운지 정말 매일 상상하는게 우리만 나가서 사는거에요 시어머니 말한마디마다 짜증 나고,오늘도 제가 시어머니한테 좀 짜증을 냈어요 제가 요 몇일전에 저희 딸한테 (24개월)사준 장난감이 있었거든요 근데 오늘 회사갈려구 나오니깐 1층(시누, 시엄마같이 살고 저희 2층에 살아요)오니깐 제가 새로사준 장난감(병원놀이 장난감)이 부셔져 있고 여기저기 흩어져 있네요. 시누얘들이 언제 그걸 2층에서 가져왔는지.. 시누얘들손에만 가만 남는게 없어요 다 부셔놓거든요 그 장난감도 언제 가지고 내려갔는지 부셔져 있잖아요 그걸본순간 화가나서 혼자 투덜되고는 회사출근을 했어요 아마 저희 시엄마 기분 상해을거에요 지금 생각하면 얘들이 그럴수 있는데 생각이 들지만... 그 순간을 못참고 .. 저희 신랑한테 전화해서 장난감 부셔놓았다고 하니깐 저희 신랑 저한테 더 화를 내네요 왜이리 요즘 짜증만 나는지.... 임신중에 항상 좋은 생각만 해야하는데.... 괜히 기분도 우울하고... 그래서 몇자 적었어요.. 누구한테 말할사람도 없고 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