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3년전에 결혼해서 홀시어머님을 모시고 살다가 넘 힘들어 1년만에 분가했습니다.
그런데 저희 분가하고 모시고 사시던 형님도 1년 살다가 분가했습니다. 글구, 지금 둘째가 막 태어나서 애가 둘이고,,,,,
출산휴가 끝나면 직장을 다시 다녀야 하는데,
저희 애 아빠가 은근히 다시 들어가자구 합니다.
애 아빠 입장에서는 어머님 안되고 불쌍해서 효도 하고 싶어하는것 저도 잘 압니다.
하지만, 저 사는동안에 무지 맘적으로 힘들었고,
집안 조용할 날 없었습니다.
이제 겨우 가족이 뭔지 행복이 뭔지 만족하고 살고 있는데,
어쩌면 좋은지 조언 부탁합니다.
만약에, 이번에 모시게 되면 제가 넘 힘들어 이혼하게 될것 같습니다.
그리 만만한 시어머님이 아니기 때문이죠.......
갈등.............넘 힘들고 부담됩니다.
넘 후회가 됩니다. 홀시어머님이셨으면 되돌리고 싶습니다. 결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