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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할지...속터져


BY 어찌할지.. 2002-11-06

속상합니다.
저는 직장 선배 소개로 남편을 만났어요/
남편은 그선배의 친구의 사촌이었거든요
지금은 직장을 옮긴 상태인데...
그선배가 알지도 못하는 후배들한테 제 얘기를 하고 다닌다고
합니다. 물론 흉이 겠고 그러러니 하는데.. 내용이 넘 열받아서요
뭔가 조치를 취해야 할것같은데 어찌할지.
내용 " 제 내가 소개시켜줘서 결혼했잖아 사촌들 관계 멀어졌다고
소개해주고 욕먹었잖아"
내용을 간추리면 이러한데요.
사촌이 어떻게 얘기를 했길래 이런 말이 돌까요.
결혼전에 울신랑이 이모님네 사촌들의 기사노릇도 꽤하고
친하게 진냈던건 사실이지만, 지금을 가정이 있고 하니까
또 소홀해 지는 것도 당연한거 아닙니까.
그게 여자가 잘 못들어가서 그런 거 라고 욕하고 다니는
그 사촌 시누이 넘 넘 열받고 죽이고 싶게 밉습니다.
신랑한테 얘기는 했는데 별로 혼내줄 것 같지도 않은데....
그리고 다시는 남의 입에 이러한 식으로 으르내리고 싶지 않은데...
어떻게 하나요...
열받아서 손도 떨리고 팔도 떨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