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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길이 답답함당 ........


BY l&l 2002-11-06

저여 속없이 군대두안갔다온 남자와 사는 여자임당^^;
지금 배속에는 32주된 애기가있구여....벌써 답답하져
처음 임신인걸 알구 나쁜맘두먹었어여 ㅜ.ㅜ
근디 우리 신랑이 자신있다며 낳자구하더군여 그래서 낳아보기로했져 (이렇게 쓰구나니 내가 정말철이없네...)
우리는 맛벌이에여 한달에 300정도벌어여 지금은 생활 할만하져
집은 작은빌라 하나 작년에 샀는데 융자이자만 한달에 20정도나가여

지금은 남부럽지않아여 울신랑 착하구 성실하구 (이사람하구살면 배골지는 않겠구나 하구 결혼했거든여) 내말두 잘듯는편에여 ㅋㅋ
근데 내년이문제에여 다행히? 울신랑은 공근인되여 이사람말로는
자기가 새?駙?우유배달 이라두 한다구 걱정말라는데
저두 애기낳구 6개월 정도는 일을안할것같구..... 애한테 들어가는
돈이 장난이 아니라구 주위에서 말하구 .....

우리 신랑이 단단한 체격두 아니거든여 힘들게 일할 생각하니 벌써부터 불쌍해여 그렇다구 안벌수두 없구여
앞일만 생각하면 정말 답답합니다
요즘에는 태교두 잘안되네여 이런저런 걱정땜시..........

그냥 답답해서 한번올립니당.
그래두 우리 잘살거에여 서로사랑하구 또 울신랑 전믿거든여
또 내가 조금만 억척스러워 지면 될것두같구여^^
이젠정말 아줌마 입니다 전에는 양보단질이엇는데 지금은
질보단양을 보는 내자신을 보며 우울하기도 했는데
어쩌겟어요 .......... 하번 꿋꿋하게 잘 이겨보고살랍니다!!!

조금 힘든일이 있어두 여러분 힘내세여
대한민국 아줌마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