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열받았다
윗집 아줌마가 어제 술마시고 차를 시내에(10분 거리)두고 왔다고
나더러 차 있는데까지 데리러 달랜다
순간 택시타고 가라고 얘기하고 싶었지만 안볼 사이도 아니고(남편들이 같은 회사 다님)해서 태워줬는데
자기 딸들은(초등5.2학년) 엄마가 없어도 자기 앞가림을 잘한다는 둥
오히려 집에 엄마가 있어도 울 딸 얼굴이 더 깔칠하다고 자기 딸이 그랬다는둥...열 받는 말만 해댄다
예전에 그냥 같이 전업주부로 있을땐 야무지고 예쁜 아줌마 인줄만
알았는데
40줄에 보육사 자격증따고 어린이집 선생님이 되더니 자만심이 도를
넘친다
돌아 돌아 들리는 소문엔 남자 만나러 다니다가 남편에게 들켜
난리도 아니었다는데 ...
지금 여기서 한마디 하고 싶다
"언니야,정신 좀 차리래이
나는 월급 50만원 받으며 어린이집 선생님하는 언니가 하나도 안부러우니까 내 앞에서 유세 언간이 하고, 얘들 생각해서 집에 일찍 좀 들어가라.그리고 그동안 언니얘들 내가 많이 봐 줬다아이가,
양심이 있으면 내 좀 그만 부려 먹으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