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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교중요하나요?


BY 예비맘 2002-11-09

저는 7개월로 접어든 임산부입니다. 주변에서 태교의 중요성에 대해 많이 들었지만 귀찮아서 신경쓰지 않았습니다. 오늘 떡복이 먹으러 포장마차에 갔는데 아줌마가 태교가 중요하다고 얼마나 강조하시던지.. 은근히 걱정이 되더군요. 제맘속에는 친구에 대한 미움과 남편에 대한 불만, 엄마와의 풀수없을것 같은 미움과 갈등이 존재하기 때문이죠. 순수하고 깨끗하고 맑은 영혼은 찾을래야 찾을수가 없더군요. 제 뱃속의 애가 아들일지 딸일지는 알수없으나 딸이라면 나같은 딸낳으면 어쩌나 걱정입니다. 부모님에게 미운자식이었죠. 6학년때부터 엄마를 어찌나 미워했는지.. 머리채뜯고 많이도 싸웠죠. 세상엔 확실하게 업보가 있던데.. 나쁜 아이가 태어나면 어쩌죠? 내 죄값은 내가 받아야겠지만 무섭습니다. 친정엄마와 3개월간 얘기도 않하고 있습니다. 옷가게서 나에게 망신을 주어서 제가 먼저 말을 않건냅니다. 제가 태교을 잘못하고 있는거겠죠? 그래서 나쁜애가 태어나면 어떡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