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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녀에게만 말시키는시모


BY 로즈마리 2002-11-09

결혼 3년에 1년 6개월된 딸아이를 두었습니다
남편은 3형제중 차남으로, 아직까지는제가 외며느리지요
형은 우리랑 거의같이결혼하구 6개월만에 이혼하구 지금은 혼자살구..
울시모는 내가 아이낳고부터 급속도로 사이가나빠진케이스다
아이의발육이 변변찮아서 키우는데 무지애를먹엇는데
문제인즉 트름이 시도때도 없이계속해서 나와서 밤이구 낮이구
잠못이뤄가며 등을 토닥여주고 트름 시키고 나서 재우면 또 트름이 나와서... 그러다 우유먹는 시간되구..정말로 아기는 아기대로 나는
나대로 잠못자가며 엄청고생하는데...
신생아가 낮잠 길게자면 30분인데, 그놈의트름때문에... 그걸보구서
울시모 하는말
점점 낮잠이줄어서그런거라구, 헉~
아기가 30분자고일어난게 아니라 트름다시 하구 재우면 자는 아기인데 그걸 안재우고 놀기만 하니,하루종일 애가 왜이렇게 우냐구짜증이다
그래서 졸려서 그런거라구 하니까
30분 자면 됫지 뭐또자냐구 하면서
별스럽다는식으로 날ㅊ쳐다본다
그러면서 시작된 울시모의 참견과 스트레스는 정말 지금도 용서가안된다
아마도 그때 내가 너무 힘들어서 그랫엇나보다
내가 시엄니스트레스에 육아스트레스로 인해 목에서 부터 등짝의
근육이 뭉처서 움직이지도 못햇던 경우가 있었다
오죽심하면 운전도 못하구 택시불러타고갔으랴
택시탄다고 해서 안아픈건 아니지만 팔도 올릴수가없었기때문이다
아이를 시모에게 맏기고 돌아와보니 비는 추적추적 내리는 데
배란다에서 빨래는 그대로 걸어두고 비에젖어...설것이는 우유병외엔 없엇는데그대로 두고
참고로 여기는 일본이라 베란다에 창이없답니다
암것두 안하구 .. 그저 아이랑 놀기만 하구 과자쪼가리만 잔뜩먹여서우유도안먹여재워서 자는데 배가고파서 숨을 헐떡헐떡거리며
자구잇엇다
옷은 뒤집어입혀서...
그런 시모 남들있을때랑
나랑 있을때는 태도가 다르다 나랑있을때는 인사도 안받구
남들이랑 있을때는 역겹게 친절하다
하지만 그것도 나에게 말을 시키는게 아니라아이를 쳐다보며 말을시킨다
그래서 내가 대답을 안하면 내가대답 할때까지 아이에게 물어보는척한다
정말 그렇게 무시당하는것두 이젠 지겨워서 여러분들에게 조언좀 구할려고 합니다...
저는 빙신이라 그렇게 당하면서두 챙길거 다챙깁니다
시모욕을좀 해보자면
자기집에와서 아기기저귀버리고간다구 남편에게 네부인 예의없다느니
남의집에 기저귀버리지말라고 말해줘라, 라는둥
그러면서 내가 이야기 하면 싫어할지도모르니가 니가 말해라, 라는둥
그러면 병신남편은
자기엄마가 내눈치보고산다네... 억장이야!!!
남들에게 물어?f죠, 시모집에 기저귀버리지않냐구,
버리지 그럼 그걸
들구 다니면 시모집 가는것두 스트레스인데 그정도는 당근이란다
너의시모 보기엔 자상해보여두 그런거 보면 믿기질 않는단다
아이태어나서 2달정도 ?榮쨉?울집에 들고온 물건좀 이야기 할까요
첫손녀에게 장난감 하나두 안사준 사람이 헌옷가지들고왔길래
나는 옷이하두 커서 정말로 내옷을 얻어왔나 하구 착각 했었다
4~5세가량의 아이가입는 낡아빠진옷을 들고왔길래
성질이나서
그때는 한마디 해주었다
어머니 얻어입히는것도 좋지만 어머니가 누구에게 얻어오는지 몰라두 얻어입히느느것은 제가 해두되고요, 어머니마저얻어오실필요없어요 하구짤랏다
그리구 이옷을 누가 어떤 환경에서 어떤병치레를 하며자란 아이가입은옷인지도 저는 모르는거니 입히구십지안다구짤라버렸습니다
그랫더니 자기가잘아는 아이라신다
에구속터져 봉제인형두얻어서준다 , 모두 버렸다
그렇게 돈이아깝나!
시모가 가난하다면 그려려니한다
일본서 , 농가도 아닌데 200평이나되는집에서사는 알부자다
울집에 오면 자기는 손님이라구 나만 발을 동동 구르다손님치레하구
끝난다
여자가 귀한집이라 손님도 모두 남자인데 여자는 시모와 나 단둘뿐인데
젓가락 하나도 나열안한다
빈말도 없다 뭐도와줄꺼라두 없냐하구
그래서 저사람 원래그런가부다 했는데 내가 아플때도 그러길래
사람처럼 안보였다
그리구 지금껏 나에게 말안시키고 손녀에게 말시키는척해서 대화하려는 시모의 의도를 더이상 참고싶지안다
자기네집에가면 엄청시켜먹는다
자기네 저녁먹을꺼 나더러 이거 해라 저거해라 시킨다
그깐일 하기싫어서가 아니라
며느리아플때 손녀 우유병하나도 안씻어준일이 가슴에 한이되어서그런다
며느리가 뭐 봉인줄아나보다
여러분 이렇게 저에게 말안시키고 돌려서말시키는시모앞에서 어케 이야기 하면 좋을까요
글재주가없어서 뭔말인지 알아보기힘드시더라두
좀언좀 부탁드릴께여

그럼 주말 잘보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