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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낮없이 절구질하는 위층사람들 혼내줄 방법없나요?


BY 샴미 2002-11-10

정말 절구질을 해요...
결혼후 신혼초에는 맞벌이라 낮에 집에 없어서 몰랐는데...
어느날 새벽 1시에 쿵쿵쿵 소리에 화가 나서 올라갔더니...

위층 할머니 바닥에 절구 놓고 뭘 찧고 계셨는데...
집안에는 온통 된장냄세가 나더라구요...
참다 참다 올라간거라... 미안하다고 하셨는데...

아기 낳고 집에 있는 요즘....
이번에는 절구질이 아니고 위층에서 전쟁난 것처럼 쿵쾅 쿵쾅
쇠를 질질 끄는 소리도 나고... 하루종일 참다가 도저히 못참겠어서
이른 저녁에 올라갔더니...
어떤 젊은 아저씨...집 수리를 한다고 다 끝났다고...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 없이 퉁명스럽게 한마디하고 돌아섰어요...

그러기를 이틀 삼일... 참았죠... 집수리라니까...하지만 적어도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 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그 후...
밤낮없는 절구질 소리를 거의 매일 들어야 했습니다...
열흘 정도 지나... 다시 올라갔죠...
아랫층 사는데 신생아가 있으니... 좀 조용히 해주십사하고...
할머니 할아버지 사시는데...
그 된장냄세는 여전히 나고... 할아버지가 더 화를 내며 소리를 치네요... 사람 사는데 그럴수 있지... 마늘 좀 빻았기로 뭘 그렇게 올라와서 그러냐고...

마늘을 빻던...된장을 빻던...
밑에 뭐라도 깔고 하던가... 정말 뭘 그리 빻아대는지 도무지 알수가 없네요...
관리실에 말해도 우리끼리 해결하라 하고...
몇번 이렇게 말했는데도 여전하고...
우리아기 자다가 깬것도 여러번...
전 아예 잠도 못자고 씩씩 거리고만 있구요...

해결 방법 없나요? 아니...위층 혼내줄 방법 없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