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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예수병원 소아과 정말 너무해


BY 어휴~~ 2002-11-12

어제 저녁부터 열이 오르면서 해열제 먹인다음 오늘 병원에
갔는데 정말 너무 너무 속상해서 ......
진찰을 받으러 들어갔는데
제가 그랬어요 어제저녁부터 열이 있어서 오늘도 열이 안내려서
왔다고 기침도 하고 코도 막히고
이렇게 저렇게 진찰을 끝내더라구요 근데 열은 재지도 않고
전 당연히 해열제가 처방될줄 알구 집근처에 와서 약국에
와서 보니까 해열제는 따로 처방을 않했더라구요
우리아이 녹초가 되서 집에 왔을땐 열 39도가 되서 쓰러지더
군요 물만 마시고 잠이 들었는데 열이 내리질 않아서
그래서 병원에 전화를 했더니 진찰하기전에 열을 재는거라구요
진찰실에선 일일히 잴수가 없다나요 어이가 없어서
담당 의사는 지금 자리에 없으니까 2시간 후에 전화를 다시하라고
하더군요 정말 속상해서 눈물이 납니다
급한데로 해열제 사다가 자는아이 다시깨워서 약먹이고
불덩이 같은 아니 안고 있으니 험한세상에다가 괜히 만들었나보다
생각이 들더군요 웃기죠
더 제마음을 속상하게 하는건 진찰하면서 핸드폰도 받더라구요
진찰 받으러온 환자들한테는 기계고장이니 뭐니 하면서 핸드폰
끄라고 하면서 환자한테 정신들여서 진찰을 해야할 의사들은
핸드폰 켜놓고 진찰하는 모습이란......
예수병원이 언제부터 그렇게 변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님 큰병원들은 다그런건지 다시는 가지 않으렵니다
다른 엄마들 생각은 어떠세요
제가 너무 민감한건지 ......